윤보 유스 호텔 (우루무치 고속철도역)

일부러 우루무치 기차역 가까운 곳을 선택했기에 시내와 멀다는 건 알고 갔어요. 단, 기차역 빼곤 모든 곳과 멉니다. 어딜 가도 무조건 교통편을 타고 가야하는데, 버스 타려고 시도해봤는데 더운 날 밖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 기다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결국 매일 디디 불러서 타고 다녔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았고, 숙소 아래 1층에 가게랑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 해결할 수도 있고 물건 사기도 편합니다. 하지만 신분증이 있어야 건물 출입이 가능해서, 가끔 경비원이 자리 비울 땐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사소한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 건 ‘흡연’이었어요. 원래 유스호스텔을 가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숙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는데, 리셉션에서 다들 담배를 어찌나 많이 피던지, 한 순간도 있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이 담배를 안 펴도 이미 리셉션에 담배 냄새가 베어서 무조건 간접 흡연 해야합니다. 조금의 담배 연기라도 힘든 분들은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역바로 앞은 아니지만 ,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가까웠어요. 대신 호텔입구가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택시도 호텔바로 앞에부를수는 없어서 그건불편했지만 호텔에서 하는 일일투어도 이틀 동안 잘 다녀왔구요. 천산천지 남산목장 투어는 호텔에서 신청해서 갈 수 있어요! 주변에 배달 맛집도 많구 호텔 아래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샤오롱바오 파는 아침 집에 몇군데 있어요!

3월1일,2일 투숙. 4인실 숙박자입니다. 23층에 프런트가 있어요. 그 건물에는 여러 호텔과 민박, 호스텔이 있습니다. 1층으로 바로 진입하는 현관은 잠겨 있고 왼쪽으로 돌아 진입, 신분증 검사합니다. 간혹 외부 외출시에 공안들이 1층에서 신분검사합니다.. 퇴실하면 바로 침대시트,베게닛 교체해줍니다. 화장실, 샤워실 구분되어 있어요. 리셉션에 소파, 악기, 음향시설이 있고 간혹 직원이 연주, 노래도 합니다. 식사할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어요. 직원이 매우 친절합니다 고양이도 착합니다. 1층에 일반 식당과 편의점이 있어요. 단점..객실내 금연이지만..프런트앞 리셉션은 흡연가능. 복도에 담배연기가 흐릅니다..객실문 열리면 냄새나요. 중심 시내가 멀어서 didi이용했어요. 울무치기차역이 보입니다 걸어서 가보니 넉넉 30분 소요.,

＜한국인 입장에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루무치 여행을 하는 소수의 한국인들을 위해 직접 리뷰를 남깁니다. 저는 4인용 숙소에서 2일간 묵었구요. 쾌적하게 잘 지냈습니다. 우선 아쉬운점 하나는, 우루무치 중심가 (홍산공원,대바자르) 에서 택시 기준 2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대신 우루무치 기차역/디워푸 공항까지 택시로 10분 안쪽으로 가깝습니다. 이 숙소는 한국으로 치면 오피스텔 건물에 오피스 룸으로 되있는 숙박업소구요.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이라 굉장히 깨끗합니다. 화장실,샤워 시설이 공용이긴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와 다르게 각 방마다 시설이 갖춰 있어서 개인 시설처럼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특히 비수기때는 4인 숙소여도 혼자있거나, 게스트가 한두명밖에 없다면 사실상 개인룸처럼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요) 그리고 따로 밥먹을 수 있는 식당 룸,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용공간이 있어서 숙소 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영어를 좀 하셔서 의사소통 충분히 가능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오피스텔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는데 고양이랑 노는것도 나름 시간때우기 좋습니다. 우선 굉장히 청결하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숙박비도 저렴하고.. 그리고 숙소 건물 1층에는 24시간 편의점이랑 새벽까지하는 양꼬치 식당도 있어서 끼니 때우기 좋습니다.

장기여행중인 외국인에게는 아마 최고의 선택일듯합니다. 사실 위치가 기차역근처고 시내에서 멀리떨어져있기에 중국인들은 보통 다음 도시로 넘어가기 전에 묵곤해요. 근데 시내에 호텔은 비싸고 시내게하도 전화해봤는데 외국인 숙박불가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저렴하고 시설도 좋아보이는 이곳을 선택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1. 시설이 아주 깨끗합니다. (수건도 있고 기본 칫솔 샴푸등도 1회 챙겨줍니다.) 2. 휴게공간이 잘되어있어요. 3.라면이나 맥주 물 간단한 음료거리 등을 판매해요. 유일한 단점은 외국인은 신분인증이 안되서 호텔이 속한 건물출입시에 경비원아저씨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것? 그건좀아쉽지만요 ㅎㅎㅎㅎ 암튼 3일간 잘묵었습니다.

택시로 5분 정도 가면 우루무치역에 도착함 대형 쇼핑몰과 번화가는 택시로 5분 거리임 호스텔 빌딩 1층에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아침 먹기에 편함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음 앉아서 쉴수 있는 공용 공간이 많음 직원들이 친절함